국제 일반

“줄을 서시오~” 에베레스트산 등산객 많아 ‘몸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이 많은 등산객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 사망자까지 나오는 등 충격적인 일까지 벌어졌다.

미국 ‘아웃사이드 매거진’(Outside Magazine)은 최근 등산객들로 빼곡히 들어찬 에베레스트 산의 모습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하루 수백명의 등산객들이 에베레스트 산 등정 및 하산을 위해 몇시간씩 등산로에서 줄을 서고 있다는 것.

매체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마지막 난관인 ‘힐러리 스텝’에서 3시간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면서 “이 정도 시간을 높은 고도에서 움직이지 않고 서있으면 위험하다.”고 밝혔다.

특히 수백명의 등산객을 이끄는 가이드는 단 1명으로 그를 따라 밤낮으로 수백명이 일렬로 등산하는 장관 아닌 장관이 펼쳐진다.


매체는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가장 느린 등산객의 속도에 모두가 맞춰야 한다. 따라서 산위에서 거대한 정체가 일어난다.” 면서 “정상에 오른 캠프에서는 환호성이 일어나고 동시에 다른 캠프에서는 통곡이 들리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말 에베레스트산 정상 등정 후 하산길에 캐나다인 등 4명이 하산길 정체로 인한 고산 증세와 피로를 견디지 못하고 사망했다.

인터넷뉴스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