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중국통신] 이륙 지연 불만 승객 “비행기 납치할 것” 협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항공기의 이륙 지연에 불만을 품은 승객이 “비행기 납치하겠다!”고 소리치면서 끝내 구속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우한완바오(武漢晩報) 12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발 우한행 MU 2454편 항공기는 11일 오후 5시 이륙 예정이었으나 베이징 날시 탓으로 출발이 지연, 저녁 8시가 되어서야 겨우 서우두 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엇다.

정해진 시간에 탑승한 승객들은 어쩔 수 없이 기내에서 3시간여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상태. 승객 중 한명인 위안(袁)씨 또한 기내에 비치된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내야했다.

그리고 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가 이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위안씨는 돌발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

돌연 “짜증나게 하면 비행기를 납치해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며 기내에 있던 다른 승객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한 것.

승무원들은 곧 위안의 행동에 제재를 가하고, 도착지의 관제탑에 위안을 신고했다.

약 한 시간 뒤, 항공기가 우한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위안은 대기 중이던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고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나는 딴 남자 만나도 남편은 안 돼”…아내가 공개한 이상한
  • “남성들 앞에서 알몸 검사”…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기쁨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한국도 샀는데 왜 안 돼?”…美 F-35 퇴짜 맞은 나라들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
  •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