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폭 31cm’ 세계에서 가장 좁은 골목길 사라질 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사람이 실제로 지나다니는 ‘세계에서 가장 좁은 길’이 조만간 사라질 판이다.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이 길은 독일 로이틀링겐에 위치한 ‘스파오호스타세’(Spreuerhofstrasse). 오래된 건물사이에 나있는 이 길의 폭은 31cm에 불과해 뚱뚱한 사람은 물론 보통 체격의 남성도 통행이 쉽지 않다.

지금도 실제로 통행 중인 이 길은 전세계에 화제가 돼 그간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시의 주 수입원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 측은 이 길의 유지 여부를 놓고 큰 고민에 빠졌다. 이 길 사이에 있는 건물들의 훼손상태가 너무나 심각한 것.

워낙 좁은 탓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건물과 접촉이 심해 길이 점점 넓어지는(?)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이 지역의 건물들 역시 1726년에 만들어져 노후한 탓에 보수공사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시 측은 결국 이 길의 통행을 금지시키는 안을 마련했으나 관광수입의 감소를 우려한 지역주민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지역 관광협회측은 “사람이 통행하지 못하는 길을 길이라 할 수 없다.” 면서 “관광객이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틀링겐시 측은 “길을 폐쇄하면 기네스북 타이틀이 사라지고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면 매력이 사라진다.” 면서 “내년 중에 통행이 금지될 것 같다.” 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 대도 못 팔았다더니”…KF-21, 4개국 수출전 동시에
  • 성관계 파트너, 몇 명이면 많은 걸까?…남녀 비교해 보니 ‘
  • 이란, 한국 기름값 올려 놓더니 돌변…“석유 살래?” 러브콜
  • ‘야한 꿈’ 꾸는 진짜 이유…꿈속 스킨십 상대에 따라 ‘해몽
  • “1조 깎고 넘긴다더니 사실이었다”…KAI, KF-21 이전
  • ‘위험한 성행위’ 즐기는 10대들…“성관계 중 질식” 주의보
  • 성관계 어렵게 만드는 수면 습관…“‘이렇게’ 자면 발기부전
  • “성관계도 예약해야 한다고?”…전문가가 꼽은 의외의 장점 5
  • 10대 학생들과 성관계 맺은 20대 女교사…알고 보니 ‘협박
  • “불륜이면 끝인 줄 알았는데”…배신당한 79%가 안 헤어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