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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 남자·말리던 경찰 “어라~ 같은 고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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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만리 다리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남자가 같은 고향 출신의 경찰을 만나 목숨을 건진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베라차노교 난간에 한 남자가 자살하기 위해 올라섰다. 이같은 장면은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목격됐고 곧바로 뉴욕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이 자살을 막기 위해 접근했으나 남자는 영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중국인이었다. 이에 경찰은 중국인 출신의 경관 이황을 다급하게 불렀고 황씨가 남자를 설득하기 위해 다가갔다.

남자는 “가까이 오면 뛰어내리겠다.” 고 경고를 던졌으나 황씨는 말을 걸며 설득에 들어갔다. 그러나 4시간에 걸친 대화에도 남자가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 우연히 남자와 황씨가 같은 고향 출신임을 알게됐다. 둘다 광둥성의 위치한 인구 1백만의 도시 타이산 출신이었던 것.

이역만리 땅에서 그것도 극적인 상황에서 만난 고향 출신 경찰에 남자는 결국 마음을 열고 자살을 포기했다.

황씨는 “남자는 돈 문제로 곤경을 겪다가 딸과 크게 싸우고 자살을 결심했다.” 면서 “이런 극적인 상황에서 고향 사람을 만난 것은 기적”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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