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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살아있는 노인에 ‘사망’ 판정한 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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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판정을 받은 80노인이 부활(?)하면서 사망 판정을 내린 응급 구조대가 공개 사과한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

둥팡왕(東方網) 1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오전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구 진커우루(金口路) 인근에 살고 있던 노인이 집 안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120 구조대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20 응급 구조 요원들은 심전도 검사 및 심장 박동을 체크했으나 아무것도 감지하지 못해 노인이 죽었다고 판정했다.

이어 경찰과 함께 도착한 법의학자가 사체 부검을 위한 준비 과정 중 뜻밖에도 노인이 신음 소리를 내는 등 의식을 찾으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한 것.

노인은 급히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을 구할 수 있었지만 당초 노인에 사망 판정을 내린 구조대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푸둥신구 긴급구조센터 책임자는 “심전도 외에 다른 방법으로도 검사를 하여 사망 여부를 확실히 확인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가족들을 찾아가 머리를 숙여 사과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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