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두스바오(貴州都市報) 13일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시 퉁런(銅仁)에 사는 저우(周)씨는 1년 전부터 허리 쪽에 잦은 통증을 느꼈지만 단순 근육통으로 믿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그러나 통증은 날이 갈 수록 더해졌고, 얼마 전부터는 소변 색이 피가 섞인듯 붉은 빛까지 띠기 시작했다.
불현듯 신장 결석에 대한 걱정이 생긴 저우씨. 부랴부랴 달려간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좌우 한개씩 있어야 할 신장이 저우에게서는 좌우 각각 두개씩 발견된 것. 심지어 신장에서 연결된 요관 또한 신장 한개당 하나씩 총 4개였다.
의료진 역시 신장 4개라는 ‘초유’의 상황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저우의 주치의 류샤오위(劉曉雨)는 “저우와 같은 케이스는 만분의 일, 전세계적으로 100명도 채 안될 정도로 드문 경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저우의 허리 통증 원인은 오른 쪽 아래 신장에 생긴 결석이 원인이었다.
류샤오위는 “신장 수가 정상인보다 많고, 4개 모두 크기가 작은 편이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별다른 조치는 필요없다.”며 “다만 결석은 수술을 통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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