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SOS” 쓰레기통에 머리 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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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머리가 낀 50대 남자가 소방대에 구조됐다.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52세 남자가 쓰레기통에 머리를 집어넣은 채 허우적대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머리를 빼냈다. 사건은 2일(현지시간) 보도됐다.

현지 TV STVNews 등에 따르면 남자는 소방대가 구조작업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쓰레기통에서 머리를 빼냈다.

남자는 얼굴에 난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는 노숙인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자가 왜 쓰레기통에 머리를 집어넣었는지,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쓰레기통에 머리가 먹힌(?) 남자의 사진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인터넷에 퍼졌다.

일부 자선단체는 “길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돕지는 못할망정 놀림거리로 만들어서야 되겠는가.”라며 사진유포를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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