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UFO

구름속 UFO 포착?…현지서 같은날 ‘새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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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속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숨어있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더욱이 이 사진을 본 현지 여성은 같은 날 자택 정원에서 10마리의 죽은 새를 발견했으며 그 두 사건이 관련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컴브리아 카운티 워킹턴 타운 남부 샐터빅에서 지역 주민 캘럼 셔우터(23)가 버스를 타고 창 밖의 하늘을 바라보다가 UFO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격하고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인근 셀라필드 원자력 발전소에서 근무하는 그는 “20분 동안이나 그 물체를 바라봤지만, 정말 이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여자 친구 미셸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고 우리는 이 물체가 UFO 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UFO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한 친구에게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캘럼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샤론 라킨은 사진 속 물체가 UFO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날 자택 정원 앞과 뒤에서 참새들과 (유럽산) 검은새들이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 수는 무려 10마리나 됐다.

이에 대해 샤론은 “UFO의 목격과 죽은 새들이 서로 연관돼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유로는 “인근 원자력 발전소 일대는 UFO가 자주 목격되는 핫스팟”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이 사진에는 무언가가 존재한다. 그 윤곽선은 매우 명확하면서도 구체적”이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사진을 보여줬는데 일부는 특이한 구멍 구름(fallstreak hole 혹은 hole punch cloud)이 형성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물체 주변은 매우 또렷하므로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 측은 논란이 된 UFO 사진에 대해 “단지 제트기가 지나간 뒤 형성되는 원형 비행운(contrail)일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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