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에 6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경찰관인 길베르토 밸리(28)는 지난 24일 자신이 사는 아파트를 급습한 연방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그는 일단의 여성을 납치하고 이를 매매하려고 했으며 더 나아가 식인까지 하려고 한 혐의로 즉각 기소되었다고 FBI는 밝혔다.
밸리는 올해 초부터 이러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심지어 지난 5월에는 연방 정부 데이터베이스에 까지 침입하여 납치 대상 여성들의 신상정보를 빼내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증거를 잡기 위해 FBI가 위장한 공모자와 채팅을 하면서 “여성을 납치해 6백만원에 팔겠다.”라고 말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워왔다고 연방 경찰은 밝혔다.
밸리는 더 나아가 “그 여자의 신체 장기를 가급적 살아 있는 채로 천천히 요리하면 매우 맛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등 엽기적인 식인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공모자가 “요리를 할 만한 오븐이 얼마나 크냐?”라고 묻자 “여성의 다리만 접으면 다 들어갈 만큼 크다.”라고 답하는 등 보다 전문적으로 납치하기 위해 마취제 사용법도 연구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
밸리의 기소를 담당한 연방 경찰관은 “그의 범죄 혐의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FBI가 밸리의 집을 급습할 당시 그의 컴퓨터에는 백여 명의 여성 사진이 신상정보와 함께 저장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FBI는 그의 휴대전화 통화 내용을 추적한 결과, 최근 한 여성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여성은 조사결과 밸리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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