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일반

“인간의 직감, 무려 90% 확률로 적중한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인간의 직감은 90%의 확률로 적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의 마리우스 어셔 심리과학 교수가 이끈 연구진이 직관적인 선택을 하는 실험을 시행한 결과, 참가자들은 평균 90%의 확률로 정답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의 오른쪽과 왼쪽에 2개의 다른 숫자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고 좌우의 평균값이 높은 쪽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때 숫자가 표시되는 시간은 매우 짧아 계산을 통해 평균을 내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직감에만 의지해 선택을 해야만 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실험 결과는 놀라웠다. 참가자들이 6세트까지 실험을 마쳤을 때에는 65%만이 정답을 맞췄지만 24세트까지 마쳤을 때에는 오히려 90%까지 정답률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직관이 놀라울 정도로 강력하고 정확한 도구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어셔 교수는 “인간의 뇌에는 평균값을 전문적으로 내리는 체계가 있는 데 이는 직관적인 선택 시 가치를 통합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