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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에 부는 지옥같은 ‘소용돌이 슈퍼폭풍’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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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있는 모든 것을 삼켜버릴듯한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슈퍼 폭풍이 토성에서 포착됐다.

지난 27일 토성에서 탐사 중인 카시니호는 지상 40만km 상공에서 생생한 모습의 소용돌이 슈퍼 폭풍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토성의 북극 지방을 강타한 이 슈퍼폭풍은 1600km 크기로 1700km/h 속도 이상으로 부는 것으로 추정된다.

NASA 관계자는 “몇년 전에도 이같은 장면이 목격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어두워 적외선 파장으로만 촬영됐다.” 면서 “이번에는 햇빛 덕분에 생생한 슈퍼 폭풍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지구를 떠난 카시니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인류 최초의 토성 탐사선이다.

카시니호는 지난 2004년 무사히 토성궤도에 안착한 후 본격적으로 토성의 비밀을 벗겨내기 시작했으며 그간 토성 고리의 고해상도 사진과 위성 타이탄을 탐사하는 굵직한 성과를 올렸다.   

사진=NASA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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