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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올해 최고의 ‘엉덩이 미녀’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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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나라 브라질에서 올해 최고의 엉덩이 미녀가 새롭게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12 브라질 미스 엉덩이’(Miss Bum Bum Brazil 2012) 대회 결선에서 카린 페리사르두(Carine Felizardo·25)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발된 15명의 미녀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파라주(州) 출신의 카린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녀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호자나 페레이라로부터 왕관을 넘겨받았다.

카린은 “내 엉덩이가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내가) 브라질 여성을 대표하게 돼 자랑스럽다.”는 소감을 말했다.

한편 브라질에서 가장 섹시한 엉덩이를 가진 미녀로 인정받은 카린은 이번 대회의 상금으로 1600파운드(약 278만원)를 받게 됐다. 이번 대회의 2위는 안드레사 우라흐(25), 3위는 카밀라 베르나글리아(21)에게 돌아갔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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