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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변태’ 남친, 죽기 직전 여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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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심한 마음을 돌리기 위해 극단의 방법을 선택한 ‘변태’ 남친이 있다.

양청완바오(羊城晩報) 3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랑싸움의 ‘촌극’은 지난 2일 저녁 6시 경 푸저우(福州) 난(南)공원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위(餘)씨는 공원 내 호수 부근에서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호수에는 20대로 보이는 한 쌍의 커플이 있었는데 잠시 후 남자가 여자를 물 속으로 밀어넣은 것. 다행히 수심이 깊지 않아 여자는 곧 몸을 일으킬 수 있었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듯 남자는 직접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여성의 머리채를 끌고 물 속에 처박았다 뺐다를 반복했다.

위 씨는 “남자가 여자를 강제로 20여차례나 물에 처박았다.”며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따로 있다고 폭로했다.

익사직전의 여자친구를 보면서 남자는 “나를 사랑하냐?”고 계속해서 물어보며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원)을 가져오라.”고 협박했다는 것.

남성의 ‘변태적’ 행동은 여성이 “사랑한다.”고 대답한 뒤에서야 멈췄다고 위 씨는 설명했다.

한편 주변인의 제지에도 남성이 아랑곳 하지 않자 위씨는 직접 공안을 데려왔지만 사건 현장에 다시 왔을 때 둘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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