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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맨해탄 나이트클럽에 나타난 쥐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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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근처 유명한 나이트클럽에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놀러 간 안드리아 베라스(56)는 그만 황당한 일을 겪고 말았다.

그녀는 지난 2011년 9월 3일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마침 무대 앞에 자리가 비웠다는 종업원의 권유로 자리를 옮겨 친구들과 한참 이야기를 하던 중 자꾸 누가 자신의 왼쪽 발끝을 톡톡 치는 느낌에 아픔을 참을 수 없어 친구에게 그만 장난치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친구가 무슨 말이냐며 테이블 밑을 살펴보자 커다란 들쥐 한 마리가 이빨을 드러내 놓으면서 베라스의 발끝을 물어뜯고 있는 광경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이후 베라스는 병원에서 치료와 함께 항생제 처방을 받았으며 그녀의 변호사는 쥐 퇴치 등 위생의무를 다하지 못한 이 나이트클럽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5일(현지시각)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그녀는 소장에서 “내 다리를 물어뜯었던 쥐는 애완용 쥐가 아니라 뉴욕시 하수도에 사는 큰 시궁쥐였다.”며 당시 악몽을 되새겼다. 하지만 이 클럽 관계자는 이 사건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사진=해당 나이트클럽 (구글 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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