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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 ‘자선왕’ 중국 재벌, 차력쇼 벌인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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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왕’으로 유명한 천광뱌오(陳光標) 장쑤(江蘇) 황푸그룹 회장이 이번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등 현지 복수 언론 16일 보도에 따르면 천광뱌오는 시민의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5일 오후 난징(南京)시에서 ‘이색’ 캠페인을 벌였다.

찬 바닥에 얇은 천을 깔고 누운 천 회장은 배 위에 목판과 강판을 올려놓고 ‘무언가’를 기다렸다. 천 회장이 기다린 것은 다름아닌 소형승용차로, 이 차는 천천히 그의 배 위에 깔린 강판 위로 천 회장을 넘어갔다.

목판과 강판, 여기에 자동차의 무게까지 더하면 150킬로그램이 거뜬히 넘는다. 자칫 위험할 수 있었던 이색 이벤트에 천 회장은 “사람들이 자가용을 적게 타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애용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뜻으로 마련한 자리”라고 소개했다.

한편 천 회장은 재벌이자 중국 10대 자선가 중 하나로 손꼽히며 돼지기부, 불우이웃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092tct07woo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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