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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과 켄’ 성형 남녀, 실제로 만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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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바비와 켄으로 알려진 성형 남녀가 실제로 만나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29일 “바비인형이 되고 싶은 여자와 그의 남자친구 켄이 되고 싶은 남자의 만남이 마침내 성사됐지만 서로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3)는 금발의 긴 머리에 잘록한 허리, 큰 가슴 등으로 바비인형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바비의 남친 켄이 되고 싶은 저스틴 제들리카(32) 역시 인형 같은 외모를 얻기 위해 7만 파운드(약 1억 2000만원) 상당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 현장에서 촬영이 진행될 때만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촬영을 위해 잠시 휴식 시간이라도 생기면 그들은 각자 자신의 외모 가꾸기에만 신경을 썼다.

저스틴은 “발레리아의 여러 모습은 메이크업과 가짜 머리카락, 슬리밍(살 빼는) 코르셋 착용이 더해진다.”면서 “수년간 여장 남자들이나 그 같은 허상을 입어 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발레리아는 “저스틴은 나에 대한 단점만을 말했지만, 그는 성형수술을 90번이나 했고 난 단 한 번밖에 받지 않았다.”고 응수했다.

이어 그녀는 “난 성형 받은 걸 숨기지 않았다. 완벽해지길 원해 가슴 수술을 받았던 것”이라면서 “그가 성형에 대해 언급할 처지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발레리아는 자신의 인형 같은 외모로 인터넷상에서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 모았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많은 팬이 생겼고 그 사람들이 날 바비인형으로 봐주는 걸 즐긴다.”면서 “바비인형이 내 이상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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