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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이란 언론, 미셸 오바마 야한 의상 ‘포토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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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49)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제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화려한 의상으로 깜짝 출연한 것이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이날 미셸 오바마는 가슴골까지 파진 다소 야한 화려한 금속성 의상을 입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 벤 애플렉 감독의 ‘아르고’ 라고 백악관 외교룸에서 발표했다.

화상으로 생중계된 퍼스트레이디의 아카데미 시상식 카메오 출연은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미국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이란의 공영 매체인 파스 뉴스(Fars News)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관련 뉴스를 전하면서 미셸의 야한 의상을 포토샵 처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더하고 있다. 파스 뉴스는 미셸의 가슴과 팔이 드러나는 의상을 목만 드러나도록 하고 짧은 소매의 의상으로 바꾸어 보도했다.

미국 언론들은 영화 ‘아르고’가 반이란적인 성격의 영화이기도 하지만 여성들에 대해 엄격한 이슬람권 문화에 맞추기 위해 이 같은 조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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