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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비욘세- FBI 국장 등 美 유명인 해킹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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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의 해커 그룹이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을 비롯하여 유명 정치, 연예인의 사생활 정보를 해킹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이날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에 해킹을 당한 유명인은 가수 비욘세를 비롯하여 유명 래퍼 제이 지, 배우 킴 카다시안 등 연예인은 물론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에릭 홀더 법무 장관 등 13명에 이르며 로버트 뮐러 미 연방수사국(FBI) 수장도 포함되어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들 해커 그룹은 이들 유명인의 재산 상태를 포함하여 주거지 주소, 사회보장번호, 신용 카드 정보 등 개인 사생활 정보를 한 사이트(exposed.us)에 게재했다. 이 사이트는 ‘비밀 파일’이라는 제목으로 좀비 모습을 한 십 대 소녀의 얼굴 사진을 싣고 있으며 해당 유명인의 이름을 클릭하면 중요한 사생활 정보가 모두 노출되었다.

이 사이트는 러시아에 있는 서버에 근거를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FBI는 현재 관련 사건에 관한 조사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있지는 않고 있으나 수사 당국은 해킹 주모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11일 밤 현재 이 사이트는 1만 5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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