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환자들 문밖에 두고 의사-간호사 병상서 성관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남미의 한 병원에서 포르노영화에나 나올 법한 스캔들이 발생, 현지 사회가 떠들썩하다.

아르헨티나 지방 살타의 한 소아과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실 병상에서 사랑을 나누다 발각됐다.

현지 언론은 “42세 여자간호사와 32세 의사가 불륜의 관계였던 것으로 들통났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일 문제의 진료실 앞 복도에선 어린이 외래환자들이 부모와 함께 진료순서를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마냥 기다려도 순서가 오지 않아 짜증이 나려는 참에 진료실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했다. 자식을 데리고 기다리던 부모들은 누군가 치료를 받고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고통을 참지 못해 흘리는 신음 같았던 소리가 점점 성인영화의 음향효과(?)처럼 변해간 것이다.

한참이나 이상야릇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오자 궁금증을 참지 못한 한 남자가 진료실 문을 확 열어버렸다.

예상대로 신음은 고통의 소리가 아니었다. 의사와 간호사가 완전히 옷을 벗은 채 환자들이 눕는 침상에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간호사는 “의사가 몸이 아프다고 해 주사를 놔주고 있었다.”고 둘러댔지만 자식들과 함께 마냥 기다렸던 부모들은 격분하며 당장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스캔들이 불거지자 살타 주의 보건장관은 “사건을 투명하게 조사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개 약속했다.

그는 “의사와 간호사의 불륜은 사생활이라 조사할 생각이 없지만 공공장소에서 성관계를 가진 건 문제”라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트리부노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조기 성관계, 여성에게 좋다”…대통령 망언에 전 국민 발칵
  • ‘이 목적’이면 강간해도 된다?…가해자 남성 불기소한 재판부
  • 女관광객 습격해 성폭행…동행男 물에 던져 숨지게 한 일당 사
  • 금메달보다 더 벌었다…지퍼 내린 순간 ‘15억 세리머니’
  • ‘3750m’ 알프스에 여친 두고 홀로 내려온 남성…유죄 v
  • 콧대 높은 방산 강국 프랑스도…한국산 다연장 로켓 ‘천무’
  • ‘370억 자산’ 102세 아버지 결혼하자…병원 앞 쟁탈전,
  • 중국이 미국을 이겼다…“핵잠수함 더 많이 건조, 단 심각한
  • 1만명 몰린 日 알몸축제…압사 공포 속 3명 의식불명
  • 오바마 “외계인 존재하지만 51구역에는 없다” 발언 구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