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매미떼 수십억 마리 美 동부 대공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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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략에 대비하라!”

비록 외계인은 아니지만 2013년 봄에 17년 만에 수십억 마리 이상의 매미떼의 대공습이 예상된다고 미 CBS 방송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브루드2’로 이름이 알려진 이 매미는 부화 주기인 17년의 땅속 잠복 기간을 끝내고 올해 미국 뉴저지주를 비롯한 미 동부 해안 지역에 수십억 마리가 창궐할 것이라고 곤충학자들은 예고했다.

빨간 눈에 다소 어두운 색깔을 가진 이 매미는 기온이 다소 올라가는 4월 중순에 지상으로 출몰할 예정이며 지상에서 사는 몇 주 동안 짝을 찾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다닐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매미 떼는 인간이나 나무에는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지만, 그들이 짝을 찾기 위해 내는 소리는 뉴욕 지하철 소음과도 맞먹어 5월 말까지는 이 지역 주민들은 수십억 마리의 매미떼가 내는 소음에 시달려야 할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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