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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통신] ‘구글 안경 착용 금지’ 늘어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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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 컴퓨터’라고 불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글 안경’이 현실적으로 극장, 클럽, 카지노 등 여러 장소에서 착용이 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8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르면 올해 말에 약 170만 원 정도로 일반에게 판매되기 시작할 구글 안경은 현재 8000여 명의 체험단에 의해서 미국 각지에서 선보이고 있지만 갈수록 착용을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는 등 별로 환영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주된 이유는 바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쉽게 녹화해 전송할 수 있는 카메라 기능 때문. 극장가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쉽게 영화를 복사해 유출할 수 있다며 착용 입장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많은 카지노 업계도 불공정 가능성과 다른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착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성인 클럽을 가진 많은 호텔들도 스트립 걸 등의 촬영을 막기 위해 기존에 카메라를 일절 금지하는 것과 똑같이 구글 안경 착용도 금지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래저래 구글 안경이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에 처해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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