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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자동차 엔진에 갇힌 고양이 ‘무사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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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엔진 속에서 살아남은 억세게 운 좋은 고양이…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27일(현지시간) 한마리의 고양이가 주인의 자동차 엔진에 2주간 갇혀 있다가 운 좋게 살아남았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버킹엄에 사는 줄리 탠슬리(40)은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기 위해 차를 몰고 시내로 나가는 중이었다. 이때 갑자기 대시보드(dashboard. 운전석 정면의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졌다.

탠슬리는 차에 문제가 발생한 것을 직감하고 차에서 내려 보닛을 열었다. 그 순간 놀랍게도 보닛 안에서 냉각수 호스를 씹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고 아연실색했다.

고양이는 2주간 음식을 먹지 못해 살이 많이 빠져 수척한 모습이었다. 고양이는 냉각수 호스에서 나온 액체를 뒤집어쓰고 있었지만 다행히 큰 상처는 없었다. 탠슬리가 이 고양이를 엔진 속에서 구출하는 데 약 45분이 걸렸다.

탠슬리는 “고양이가 어떻게 그곳에 들어갔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이 차를 그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잘 이용하고 있었다. 경고등이 켜지지 않았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 링크=클릭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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