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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협할 화성과 목성사이 ‘소행성 집단’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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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지구를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 집단(Asteroid Families) 28개를 발견해 새로 그룹화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소행성 집단은 화성과 목성사이에 있는 것으로 이들 중 일부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행성 집단은 소행성 끼리의 격렬한 충돌로 발생해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집단을 형성해 태양 주위를 돈다.

이같은 결과는 나사 산하 네오와이즈(NEOWISE) 연구팀을 통해 밝혀졌다. 나사는 지난 2009년 지름 40㎝짜리 적외선망원경을 탑재한 광역적외선탐사위성(WISE)을 발사해 지구로 접근해 오는 소행성을 꾸준히 관찰해 왔다.

담당 연구원 린들리 존슨 박사는 “네오와이즈 프로젝트는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을 조사하기 위해 시작됐다.” 면서 “향후 지구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소행성을 분류하기 위해서 앞으로 수십년의 노력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네오와이즈 연구팀은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이 약 4700개 존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나사에 따르면 이 4700개의 소행성은 지구에서 약 800만km 이내를 통과할 수 있는 지름 100m 이상의 것을 산출한 개수다.

사진=소행성 집단 탄생 순간 상상도(NASA/JPL-Caltech)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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