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토니 호크(Tony Hawk).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TMZ는 그의 첫 번째 스케이트보드가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된다고 보도했다.
토니 호크는 영화배우이자 스케이트보드 하프파이프(Half-pipe) 선수로 스케이트보드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아이콘 같은 존재다. 9살 때 스케이트보드를 시작한 그는 온갖 대회를 휩쓸며 고등학교 졸업 후 스케이트보드 공연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이번에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기증되는 스케이트보드는 그가 9살 때 스케이트보드를 처음 시작할 때 타던 그의 첫 번째 보드로 ‘반(Bahne)’ 사에서 만든 것이며 오는 22일(현지시간) 기증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의 기증은 두 번째로 몇 년전 1987년도에 즐겨 탔던 스케이트보드를 기증한 바 있다.
사진=토니 호크 페이스북
영상=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