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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에서 외줄타기, 안전장치 없이 성공

작성 2013.06.25 00:00 ㅣ 수정 2013.06.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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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니언 457m 상공에서 외줄타기를 한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4일(현지시간) 곡예사 닉 왈렌다(34)이 애리조나주(州) 그랜드캐니언에 있는 리틀 콜로라도 강을 외줄타기로 건너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왈렌다는 콜로라도 강 457m 상공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봉 하나에 의지한 채 5cm 너비의 밧줄 위를 걸었다. 그는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22분에 걸쳐 396m 길이의 밧줄을 무사히 건넜다. 이를 지켜보던 500여 명의 관중이 그의 성공에 환호를 보냈다.

왈렌다는 “바람이 불어 로프가 흔들렸다. 온 힘을 다해 집중해서 건너야 했다”며 당시의 긴박함을 전했다. 그는 “다음에는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크라이슬러 빌딩을 외줄타기로 건너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사진=유튜브/ABC NEWS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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