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미주통신] “덥다 더워!” 폭염으로 불타는 미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남서부 지역 일대의 기온이 연일 40℃를 훨씬 넘기며 기록적인 폭염을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 지역은 지난 30일(현지 시각) 섭씨 56.6℃를 기록하여 미국에서 최고로 더운 지역으로 기록되었다.

이외에도 애리조나주 등 남서부 일대 지역이 찜통더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 관광지로 유명한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30일 낮 최고 기온이 45.5℃까지 올라가는 등 연일 기록적인 불볕더위를 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더운 지역으로 알려진 데스밸리(Death Valley)는 52.7℃를 기록해 1913년에 관측된 최고 기온인 56.6℃에 근접했다. 이 같은 불볕더위로 지난주에는 애리조나주에서 이민자 7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매일 각 주마다 수십 명의 열사병 환자들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미 항공사 ‘유에스에어웨이’가 47℃를 기록한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가려던 18편의 항공기를 취소하는 등 항공기의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미 국립기상센터 관계자는 “주말을 전후하여 올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되고 있다”며 “특히 미 서부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baking hot)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30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미국 기온 표시도 (Weather.com)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