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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식당?…정어리떼 사냥 나선 상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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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수의 정어리떼를 먹잇감 삼아 사냥에 나선 상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해외언론이 ‘상어의 뷔페’라는 이름으로 보도한 이 사진은 지난달 남아프리카 공화국 해안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됐다.

사진 속 주인공은 수온이 낮은 곳을 찾아 대이동 중인 정어리떼로 만찬을 위해 찾아온 상어와 이를 피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는 정어리의 ‘대탈출’이 담겨있다.

사진을 촬영한 남아공 케이프 타운 출신의 마크 반 쿨러(36)는 “정어리떼의 대이동은 매년 6월 이곳에서 벌어지는 대단한 자연 현상”이라면서 “상어는 1년 내내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군침을 삼킨다”고 설명했다.

특히 쿨러가 촬영한 사진에는 상어는 물론 ‘대목’을 맞아 포식에 나선 돌고래들과 새들의 모습도 담겼다.

쿨러는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지만 도망치는 정어리떼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면서 “정어리에게는 비극이지만 이 또한 자연의 법칙”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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