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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최연소Q’ 벤 위쇼, 작곡가와 ‘동성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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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스카이폴’에서 최연소 Q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훈남배우 벤 위쇼(33)가 동성결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간) “위쇼가 영화음악 작곡가 마크 브래드쇼와 ‘동반자 관계’(civil partnership·동성 커플에게 결혼한 부부와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것)”라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영화 ‘브라이트 스타’ 작업 차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후 사랑에 빠져 지난해 8월 호주 시드니에서 ‘결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위쇼 측 관계자는 “벤은 성정체성을 결코 숨긴 적은 없으나 대부분의 배우들은 가족 등 개인 생활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면서 “벤과 마크는 서로를 매우 자랑스러워 하며 행복해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위쇼는 2006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장편소설을 영화화한 ‘향수:어느 살인자 이야기’ 주인공에 캐스팅돼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배두나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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