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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2.8kg 아이 출산… “직원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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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출산한 엄마가 있어 화제다.

영국 잉글랜드 에식스주(州)에 사는 여성 샤넬 매케이는 출산을 약 2주 정도 남겨두고 장을 보기 위해 슈퍼마켓을 방문했다. 이때 갑자기 진통이 시작됐고 직원의 도움을 받아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아이와 함께 슈퍼마켓을 방문한 샤넬은 장을 보고 가게를 떠나려고 할 때 갑자기 진통을 느꼈다. 매니저인 나타샤 헌트는 구급대에 전화해 응급처치를 지시받았고, 계산 직원인 레이첼 라이트가 지시대로 샤넬의 출산을 도왔다.

진통이 시작된 지 50분 만에 2.8kg의 아기가 태어났고, 직원들은 환성을 질렀다.

샤넬은 “이렇게 출산할 줄은 몰랐다”며 “가게 직원들이 없었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는 일이다. 레이첼은 아기의 수호천사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출산을 도운 직원인 레이첼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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