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를 보다

공전주기 8시간…지구 크기 ‘용암 행성’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역대 발견된 외계행성 중 모성(母星·우리의 태양)과 가장 가까운 ‘뜨거운 별’이 관측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MIT 연구진은 “지구에서 7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외계행성 케플러 78b(Kepler 78b)를 관측했다”고 발표했다.

이 외계행성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공전주기가 단 8.6시간에 불과할 만큼 역대 발견된 행성 중 모성과 극도로 가깝기 때문이다. 케플러 78b와 모성의 거리를 태양계의 수성과 비교하면 무려 40배나 가까워 한마디로 코 앞에 있는 셈.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케플러 78b가 화씨 5000도 정도의 거대한 용암 바다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물리학과 조쉬 윈 교수는 “케플러 78b는 지구만한 크기로 모성에 견뎌내기 위해 전체적으로 철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극도의 환경에서도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면서 “말할 필요도 없이 생명체가 살기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레터’(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년간 미성년자 89명 성폭행, 어떻게 가능했나…‘최악의
  • “‘심장병’ 걸린 中 J-35 전투기, 작전시간 고작 7분”
  • 콘돔 1만개 배포했는데…선수촌 일부 통 벌써 ‘텅’
  • “잘 봐, 여자들 싸움이다”…北김정은 딸 김주애 vs 고모
  • 대통령 욕하는 딸 살해한 아빠…“트럼프 비판했더니 총 쐈다”
  • 日 그라비아 모델, 국회의원 당선 ‘이변’…10선 의원 꺾은
  • 다카이치, 독도 관련 ‘반전 대응’?…日 다케시마의 날 전망
  • “미국산 미사일 못 쓰겠네”…한국, FA-50에 유럽산 장착
  • 격추 논란에도…인도, 라팔 114대 53조원 사업 승인
  • “매년 25명 뽑아 접대”…마사지까지 맡긴다는 北 ‘기쁨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