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일본 오사카시 난바의 NMB48 전용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던 중 멤버 중 한 명인 니시무라 아이카가 “오늘 대기실에서 죠니시 케이와 야마구치 유우키가 제게 ‘너는 일어서서 밥 먹어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다른 멤버와 극장에 모인 팬들이 당황하기 시작하자 죠니시와 야마구치는 웃으며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니시무라는 “의자에 앉으니까 ‘왜 앉느냐’며 괴롭혔다”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죠니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멤버 모두 사이가 좋아서 할 수 있었던 단순한 농담이다”라며 “오해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지 네티즌들은 “혼자만 밥을 서서 먹으라는 건 확실히 괴롭히는 행동이다”라며 대체로 ‘왕따가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너무 친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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