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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뒷다리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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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같이가자!”

친구의 뒷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의 재미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야생전문 사진작가 니콜라스 레우(37)는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안드레나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재미있는 개구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선명한 빨간색 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빨간눈 청개구리’(red eyed tree frog). 남미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환경에 따라 몸색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파리나 나방 등 작은 곤충을 주식으로 한다.

나무를 타는데 능숙한 이 개구리는 울긋불긋한 색깔로 야생사진작가들이 좋은 모델이 되기도 한다.

레우는 “과거 이같은 장면을 한차례 목격한 바 있는데 이번에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운좋게 카메라에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면서 “마치 개구리가 친구에게 살려달라고 사정하는듯 보였다”며 웃었다.

이어 “이 개구리는 나무 위에 올라가면 특유의 위장술로 찾아내기 힘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날렵하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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