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17세女, 살찐 줄 알고 다이어트…알고보니 임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타이완의 한 10대 소녀가 5개월이 넘도록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다이어트에 ‘열중’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17세로 알려진 이 소녀는 지난 5월경 식욕이 늘고 아랫배가 조금씩 나온다고 느끼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이 소녀는 배가 고프거나 먹고 싶은 음식이 있어도 먹지 않고 다이어트에 ‘열중’했지만, 예상치 못하게도 배는 점점 부풀어 올랐다.

수 개월이 지나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없자 이번에는 스스로 암에 걸렸다고 ‘착각’한 이 소녀는 병원에 가 암 검사까지 받았는데, 결과는 암이 아니라 ‘임신’이었다.

당시 임신 5개월이었던 이 소녀는 부모가 이혼한 뒤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서 지내다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해 타이완에 들어온 뒤 최근까지 머물렀다.

타이완으로 돌아온 뒤 알고 지내는 또래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맺었지만, 성 관련 지식이 부족했던 탓에 피임을 고려하지 않았다.

게다가 평소에도 월경이 불규칙했던 탓에 임신했으리라는 예상을 전혀 하지 못했다. 결국 자신이 임신한 사실도 모른 채 수 개월을 다이어트에 매진했을 뿐 아니라 암 덩어리가 자라고 있다고 착각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진 것.

현지 의료진은 “미성년자가 성관계 후 임신한 사례는 많지만 이렇게 ‘지식’이 없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미성년자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F-35 만든 회사도 탈락…록히드, 무인전투기 4대 더 만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