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테리어 종(種)인 이 강아지의 이름은 ‘엔젤’로, 생후 5주밖에 지나지 않았다. 성인 손 하나에 가뿐히 올라갈 만큼 작은 몸집이 특징이다.
주인인 킴 파세로는 “이 강아지의 탄생과 성장은 작은 기적과도 같다”면서 “엔젤은 매우 사랑스럽고 사교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강아지는 형제 6마리와 함께 태어났지만, 너무 작은 몸집 탓에 형제들에게 치여 어미의 젖조차 제대로 먹지 못했다.
어쩌다 어미 젖을 물더라도 힘이 너무 약해 먹지 못하는 것을 본 주인은 그때부터 2시간 마다 우유를 먹이며 정성을 들였다.
주인은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등재 신청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사진=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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