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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곳에서 6개월째 주인 기다리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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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버려진 곳에서 6개월 째 주인을 기다리는 개의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충칭시의 한 주택가에서 발견한 ‘왕차이’(旺财)라는 이름의 개는 지난 3월 주인이 이사를 가면서 버리고 간 유기견이다.

동네 주민들은 당시 왕차이가 집 앞에 버려져 있다가 한 동물 매매업자가 개를 데려갔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얼마 뒤 왕차이는 그곳에서 도망쳐 다시 자신이 살던 집으로 돌아왔다.

그 이후로 왕차이는 자신이 살던 집 앞에서 떠나지 않고 주인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특히 주인이 자신을 버릴 때 타고 갔던 택시만 보면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이런 왕차이를 가엽게 여긴 한 주민이 데려다 돌보기로 결심했지만, 망부석처럼 고집스럽게 전 주인을 기다리는 왕차이의 습관은 여전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주인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았다”, “이사 간다고 기르던 개를 버리고 가다니, 처벌을 받아야 한다” 등 다양한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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