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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유명브랜드 분유서 ‘바늘’ 발견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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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 업체가 생산한 영유아용 분유에서 1인치 길이의 바늘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가 된 분유를 생산한 업체는 ‘카우앤드게이트’(Cow & Gate)라는 브랜드의 영국 3대 분유 업체중 하나다.

생후 6주된 신생아의 엄마인 줄리(26)는 인근 마트에서 ‘카우앤드게이트’사의 분유를 산 뒤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스푼으로 이를 뜨다가 반짝거리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뭔지 몰라서 그냥 물에 타려다가 다시 보니 놀랍게도 뾰족한 바늘이었다”면서 “이미 몇 주 전부터 이 분유를 먹이고 있었는데, 혹시 모르는 사이에 이미 이물질이 들어간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 뿐만 아니라 이 분유를 아이에게 먹이는 다른 엄마들에게도 주의를 주고 싶은 마음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따.

그녀는 곧장 분유 제조사에 분유에서 발견한 바늘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해 달라는 항의서를 보냈다.

제조사 측은 “단 한 번도 이런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매우 당황스럽고 염려된다”면서 “다시는 이와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를 둔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유인 즉 불과 한달 전에도 이 제조사의 분유가 알루미늄 등 중금속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이다.

지난 달 초, 카우앤드게이트를 비롯한 영국의 3대 분유 브랜드 제품에서 모유의 최고 100배에 달하는 과도한 중금속이 검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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