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극비 무인 우주선 ‘X-37B’ 보금자리 이동 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의 무인 우주선 X-37B가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미 공군기지에서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로 보금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X-37B의 개발사인 보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 계획만 간략히 발표하고 관련 내용을 모두 함구했다.

확대보기


무인 우주왕복선 X-37B는 수행 업무 일체가 비밀에 부쳐진 미국의 극비 무기다. 지난 2010년 처음 발사된 것으로 알려진 X-37B는 전체 길이 약 9m에 날개 길이는 4.5m로 마치 나사의 이전 은퇴한 우주왕복선을 축소한 모양이다.

특히 지난해 6월 X-37B가 469일을 우주에 머물다 지구로 귀환해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왔는지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대해 당시 미 공군은 “우주 실험을 행한 것”이라고 짤막하게 논평했으나 전문가들은 군사 목적의 정찰 카메라와 첩보 센서를 탑재, 우주에서 적대국의 위성을 감시하는 임무를 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번 X-37B의 보금자리 이동도 무수한 추측만 불러 일으키고 있다. X-37B의 개조 혹은 수리 등을 위한 시설 이동 및 관련 인력들의 숫자 등 모든 것이 비밀에 부쳐져 있기 때문이다.

한편 1년 전 모종의 임무 수행을 위해 3번째로 우주로 떠난 X-37B는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