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선거캠페인서 ‘반자동 소총’ 경품 논란… 막가는 총기 천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계열 정치인들이 선거 캠페인 과정에서 지지자들에게 ‘반자동 소총’을 경품으로 내걸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조지아주(州)에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폴 브라운 의원(공화당)은 예비 선거 캠페인 행사에서 그의 지지자들 가운데 일부를 추첨하여 반자동 소총(AR-15)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운 의원은 오바마 행정부의 총기 규제 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오바마는 총기를 규제한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민주당이나 자유주의적 언론들이 우리의 총을 회수해 가며 삶의 모든 부문을 강요하고 있다”며 “이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브라운 의원 외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에서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는 리 브라이트 주의회 의원(공화당)도 반자동 소총(AR-15)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그는 “살인이나 일부 미친 사람의 행동으로 총기나 총기 소유자에 대한 비난이 있는 것은 알지만, 나는 헌법 정신에 입각해 총기 소유 찬성자”라며 “나의 이번 반자동 소총 경품 행사는 이러한 자유정신의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미 정치인들이 선거 캠페인 경품으로 내건 반자동 소총(AR-15)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유명 여가수가 男모델 바지 벗겨 중요 부위 노출” 주장 충
  • 인도, 이대로 괜찮나…또 女 외국인 관광객 성폭행, 수상한
  • 목요일마다 여자가 사라졌다…끝내 드러난 이름, 유영철
  • “콘돔 1700개 발견”…아시아계 여성 노린 ‘성매매 조직
  • “엉덩이 만졌냐” 따지더니 한 방…1년 전 술집 영상 왜 다
  • “아빠, 여기 금 있어요” 중국 8세 소년 말에 전문가 “가
  • “처음 아니네”…옷 다 벗은 채 놀이터 서성인 남성, 알고
  • 여고 女농구 코치, 학생과 관계하다 적발…남편도 손절했다
  • “누나가 죽었다고요!”…시신 안고 ‘은행’ 찾아간 남동생,
  • 트럼프와 웃던 20대 女간부…‘스폰 의혹’ 폭로 끝에 사실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