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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재계약 후 첫 인터뷰 “맨유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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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계약 사실을 본인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알린 맨유의 웨인 루니(루니 공식트위터)
“맨유의 미래는 밝다. 만일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못 하게 되더라도, 맨유는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많은 이적설을 뒤로하고,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대형 재계약을 체결한 웨인 루니가 본인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재계약 후 첫 공식인터뷰를 공개했다. 루니는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언론에서 떠돌았던 소문들에 대해 ‘헛소문’이라고 단정 지으며, 모예스 감독에 대한 신뢰와 앞으로 선수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루니는 우선 다음 시즌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지 모르는 가능성에 대해 “그건 언론의 생각이며 나에겐 그리 큰 걱정이 아니다. 만일 맨유가 이번 시즌 정말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더라도 더 강해져서 돌아와 다음 시즌에 바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어낼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또한 이번 시즌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낼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는 걸 잊지 말자”고 말했다.

또 루니는 맨유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맨유의 미래는 밝으며, 우리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고 말하며 “지금은 맨유의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는 시점이며, 뛰어난 감독인 모예스 감독을 비롯해 새 코치진 아래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본인의 재계약을 둘러싼 언론의 소문에 대해서는 “내가 주장 완장을 요구하고 팀의 이적정책에 대한 관여권을 요청했다는 등의 소문은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며 “보비 찰튼 경의 249골을 갱신하는 것 역시 가능한 목표이긴 하지만, 그것이 재계약을 결심한 중요한 요소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니는 “내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로 늘 나를 믿어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나는 앞으로도 더 많은 특별한 순간들을 맨유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재계약 사실을 본인 트위터를 통해 팬들에게 알린 맨유의 웨인 루니(루니 공식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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