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는 본인의 트위터에 일본어와 영어로 “오늘은 대지진이 난지 3년이 되는 날이다”라며 “나는 계속 일본인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에 돌아가면, 반드시 도호쿠 지방을 방문하겠다”고 말한 뒤, 최근 본인의 부진한 모습을 염두에 둔 듯“(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도 함께 남겼다.
한편, 평소 트위터를 자주 사용하지 않는 카가와의 이번 메시지에 대해 일본인들은 “카가와를 믿는다, 꼭 좋은 모습 보여달라”는 등 호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카가와 신지가 본인의 트위터계정에 남긴 일본 대지진 3주년에 관한 메시지(카가와 신지 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