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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 “야야 투레 놓친 것, 가장 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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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투레를 놓친 것이 가장 큰 후회다. 그러나, 야야 투레가 우리와 합의(아스널 입단에)했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맨시티와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는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맨시티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야야 투레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그의 선수 영입 경력에서 가장 큰 후회라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야야 투레 영입을 시도했던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그는 우리와 합의했었고, 우리도 그를 원했다”며 “당시 워크 퍼밋상의 문제로 그의 이적이 지연되고 있었고 결국 그는 비자 문제를 해결한 뒤 아스널에 오기보다 바로 우크라이나로 가기로 결정했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야야 투레는 친형 콜로 투레가 아스널에서 뛰고 있던 2003년, 바넷과의 친선경기에서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벵거 감독은 “우리는 (영입에 있어) 실수를 한 적도 있지만, 야야 투레의 경우는 우리의 실수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야야 투레의 영입이 불발된 것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PSG),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처럼 아스널과 트라이얼을 가진 뒤 스스로 다른 팀을 선택한 경우와는 달리 워크 퍼밋의 문제로 아스널에 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아스널은 무패우승 당시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패트릭 비에이라가 팀을 떠난 이후, 현재까지도 비에이라나 야야 투레와 같은 강한 피지컬과 기술 그리고 리더쉽을 겸비한 미드필더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2003년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친선경기에 출전했던 야야 투레(텔레그라프)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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