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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 양이 사랑… 희귀혼혈 ‘지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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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와 양이 관계를 맺어 태어난 동물이 등장해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일랜드에 거주하며 농장을 경영하는 패디 머피는 자신의 농장에서 자신이 기르던 양이 얼마 전 밤에 색깔이 다소 검은 새끼를 낳자 의아해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어나 자세히 관찰해 보니 이 새끼는 양의 모습과 함께 염소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잡종임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새끼 혼혈종은 양처럼 발이 길어 염소보다 빠르게 움직이지만, 머리에는 염소 뿔의 형태가 그대로 있다고 머피는 밝혔다. 염소(goat)와 양(sheep)의 영어 이름을 따 ‘지프(geep)’라고 명명된 이 혼혈종은 현지 지역 언론에 보도되어 유튜브에 해당 동영상이 오르자마자 1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머피는 자신의 농장에서 양과 염소가 교배하는 것을 목격하기는 했지만, 이러한 결과가 나올 줄 상상도 못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영국의 가디언지는 염색체 변이에 따른 유사한 사례가 칠레나 자메이카, 몰타 등지에서 보고된 바 있다고 전했다.

머피는 현재 이 혼혈종인 ‘지프’에게 새로운 예쁜 이름을 지어주려고 공모 중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사진=’지프’로 명명된 양과 염소의 혼혈종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o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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