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화성서 새로 생긴 거대 ‘크레이터’ 발견 (NASA)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화성에 새로 생긴 거대한 크기의 크레이터(crater)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소행성 혹은 혜성에서 떨어져 나온 바위와 충돌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새 크레이터를 공개했다.

풋볼 경기장 절반 크기인 이 크레이터는 화성 적도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2년 3월 28일 우주에서 날아온 자동차 만한 천체와 충돌해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사실은 두달 전 사진을 검토하던 과정에서 우연히 밝혀졌다.

확대보기
나사의 화성 정찰위성 MRO(Mars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이미지들을 분석해 리포트를 작성하는 MSSS 연구원 브루스 캔터가 그 속에서 낯선 검은 점을 발견한 것. 곧바로 조사에 들어간 연구원은 해당 지역의 전과 후 사진을 비교해 발생 시점을 확인했다.

캔터 연구원은 “내 업무는 이미지를 분석해 화성 날씨를 모니터 하는 것인데 우연히 이같은 사실을 알게됐다” 면서 “천체와의 충돌 여파가 주위 8km 까지 퍼져있으며 12개 이상의 작은 곰보자국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체와의 충돌로 생긴 화성의 크레이터 중 가장 큰 축에 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화성은 작은 우주 바위와 200차례 이상 충돌하지만 뚜렷한 흔적을 남기지 않아 이같은 크기의 크레이터는 매우 이례적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