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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워” 호랑이와 껴안고 ‘키스’하는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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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op photo/Barcroft  
맹수중에 맹수, 사나운 호랑이와 껴안는 것도 모자라 키스까지?!

호랑이와 ‘절친한’ 관계를 자랑하는 한 여성의 일상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 사는 자니스 할리(57)라는 여성은 인도 호랑이(벵골 호랑이) 암수 2마리와 ‘동거’ 중이다.

암컷 호랑이의 무게는 182㎏, 수컷은 272㎏에 달하는 거구를 자랑하며, 사나운 성질을 가졌지만 주인이자 가족인 할리에게는 그저 온순하기만 하다.

할리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이들에게 먹이를 주며, 특히 수컷 호랑이는 잠깐 잠을 잘 때에도 할리를 찾을 정도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20년 전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호랑이 조련 훈련을 받았다. 이후 차례로 새끼 호랑이들을 입양했고, 지금은 한 가족처럼 함께 먹고 자며 생활한다.

그녀가 두 호랑이와 포옹하거나 입을 맞추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하지만, 할리의 표정은 평화롭기만 하다. 먹이를 던져주는 일반 동물원과 달리, 할리는 이들에게 맨손으로 직접 먹이를 먹여주기까지 한다.

이들 호랑이는 사라 뿐 아니라 사라의 또 다른 가족인 작은 강아지에게도 적대감을 보이지 않고 마치 형제처럼 지내 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할리와 그녀의 남편은 “시간이 날 때마다 호랑이들과 함께 보내고 있다”고 전했고 네티즌들은 “맹수의 순한 모습을 보니 매우 놀랍다”, “호랑이들을 가두고 키우기 보다는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Top photo/Barcroft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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