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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가 스마트폰 게임 하며 운전…‘역시 대륙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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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 버스 기사가 운전 도중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118번 버스 기사가 운전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카드 게임을 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버스 기사의 모습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오른손으로는 핸들을 잡은 채로 왼손으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어 이를 본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당시 버스에 탑승했다는 하얼빈 시민 손모씨는 “오후 1시 반쯤 버스가 하이청 다리를 지날 때 교통량이 많아 혼잡해 달리거나 멈추기를 반복했다”면서 “그사이에 운전사는 계속 카드 게임을 했고 그 와중에 걸려온 1통의 전화도 아무렇지 않게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정체에 의한 졸음을 막기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40명에 달하는 승객이 탄 버스를 운전하는 도중에 게임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웨이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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