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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칼부림’이 마약보다 좋아”… 美 엽기남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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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을 상대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을 벌여 치명상을 입힌 미국 남성이 체포됐다. 더구나 이 남성은 경찰에 체포된 후 이러한 행동이 마약보도 더한 자극을 주는 것이라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에 사는 존 펙티우(22)는 이미 수십 차례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로 늘 경찰의 요주의 인물로, 지난 10일 낮 시애틀의 대로변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19살의 여성과 22살의 남성을 잔혹하게 흉기로 찌르고 도망쳤다.

이후 몇 시간이 지나 펙티우는 또 다른 장소에서 흉기를 가지고 같은 범행을 시도하다 체포됐다. 펙티우는 얼굴 이마와 입 주위에 특이한 문신을 하고 있어서 현지 경찰을 그를 쉽게 체포할 수 있었으며, 펙티우는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경찰에게 “칼로 사람을 찌르는 것이 마약보도 더 자극적이라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며 “칼에 묻은 피를 핥아 먹었고 매일 이러한 행동을 하려 했다”고 진술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피해를 당한 시민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펙티우는 절도와 폭력 행사 혐의로 곧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쾌락 위해 ‘묻지마 칼부림’ 벌인 미국 엽기 남성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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