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인텔, 팔찌처럼 차는 스마트 기기 ‘미카’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인텔이 '여심'을 사로잡은 휴대용 디바이스를 내놓으며 틈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인텔은 팔찌처럼 착용하는 웨어러블(착용용) 디바이스 '미카'(MICA·My Intelligent Communication Accessory)를 공개하며 가격과 출시일 등 상세 내용을 발표했다.

삼성과 애플 등 IT기업의 스마트 워치와 럭셔리한 팔찌의 특징을 모두 갖춘 미카는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다. 보통의 스마트 워치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되는 반면 미카는 자체 SIM 카드가 장착돼 독립적인 단말기로 활용되는 것이 특징. 주요 기능으로는 문자메시지, 페이스북과 구글 알림 등의 서비스와 지역 검색 정도가 가능해 스마트 워치에 비해서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편.

확대보기


그러나 스마트 워치와는 달리 미카는 명확히 여성을 목표로 한 '패션 액세서리'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유명 패션업체 '오프닝 세레모니'와 손잡고 디자인과 개발을 서로 협업했다.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소재도 럭셔리하다. 밴드는 뱀가죽으로 처리했으며 휘어진 형태의 1.6인치 터치스크린(256×160 픽셀)과 18K 금 코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가격은 미 통신사인 AT&T 2년 계약 기준 495달러(약 55만원)로 일반 스마트 워치에 비해서는 두배나 비싼 가격.

인텔 측은 "미카는 2가지 모델로 다음달 초 부터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 이라면서 "웨어러블 단말기의 기능을 갖춘 패션 액세서리 그 이상의 기기" 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