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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이길 수 없어” 꾸벅꾸벅 조는 범인 머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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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도 눈꺼풀은 이길 수 없다?

죄를 짓고 경찰서에 잡혀 들어온 20대 남성이 잠을 주체하지 못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휴스턴의 한 경찰서에는 대마초를 피운 뒤 운전대를 잡은 20살의 크리스토퍼 셔리가 경찰 손에 이끌려 들어왔다.

경찰처에 도착한 직후 크리스토퍼는 머그샷(범인 식별용 사진) 촬영용 배경에 섰는데, 이때까지 대마초에 취한 그는 눈을 뜨지 못했고, 경찰은 하는 수 없이 졸고 있는 그의 모습으로 머그샷을 완성했다.

경찰은 “대마초에 취한 그가 인근 월마트 주차장에서 잠들어 있는 것을 마트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면서 “출동 당시 그의 트럭이 다른 차들과는 반대방향으로 주차돼 있었고, 운전자는 안에서 잠이 든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그샷을 찍는 내내도 고개를 끄덕이며 졸았고, 어쩔 수 없이 그 상태로 사진을 찍게 됐다”면서 “걷는 것조차 힘들어했고 말도 어눌했다. 음주측정 검사도 힘든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크리스토퍼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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