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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우주]우주먼지 속 찬란하게 빛나는 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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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와 먼지로 휘감긴 성운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별 'V1331 Cyg'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약 1800광년 떨어진 백조자리에 위치한 V1331 Cyg은 'T 타우리 별'에 속한다. T 타우리 별(T Tauri stars)은 1000만년 미만의 나이를 가진 비교적 온도가 낮고 질량이 작은 어린 별.

반짝이는 별 주위를 휘감고 있는 것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반사성운 LDN 981로 스스로 빛을 내지는 않으나 주위의 별로부터 받은 빛을 반사한다. 환상적인 모습 만큼이나 이 사진이 주는 연구자료도 많다.

ESA 측은 "일반적으로 어린 별은 주위의 먼지와 가스 때문에 그 모습이 잘 관측되지 않는다" 면서 "이번에 촬영된 사진 속 별은 주위 먼지가 쓸려나가 웅장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사진은 별과 성운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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