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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스마트 스크린’ 특허 출원…창문 터치해 정보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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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가 혁신적인 터치 스크린 방식의 창문을 제작해 미래 여객기에 탑재할 모양이다.

최근 에어버스 측은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시의 정보 등을 좌석 옆 창을 통해 보여주는 아이디어를 미 특허청에 출원했다.

미래에는 충분히 실현 가능한 기술을 담은 이 특허안은 승객이 창으로 보이는 도시의 주요 건물을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해준다.

도시의 랜드마크 등 해당 건물을 손으로 터치하면 관련 정보가 스크린에 그대로 표시되는 스마트 윈도우(smart window)이기 때문. 예를들어 영국 런던 상공을 날고 있을시 이곳의 새로운 아이콘이 된 '런던 아이'(The London Eye)를 터치하면 제작 연도등 관련 정보가 제공되는 식이다.

포털사이트 야후 등 미 언론은 "더이상 승객이 캡틴의 설명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면서 "창 아래 보이는 건물 뿐 아니라 비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이 스크린을 통해 제공돼 승객들은 보다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에어버스 측은 지난해에도 좌석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의 자전거 안장처럼 생긴 미래형 항공 좌석, 기내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헬멧, 둥그런 도넛 모양의 미래형 항공기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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